두 개의 숫자로 세상을 그릴 수 있을까? 곡률 이야기

1. 신기한 표면 여행의 시작 여러분, 혹시 공을 만져본 적 있나요? 아니면 평평한 책상이나, 동그란 도넛, 미끄럼틀, 그리고 구불구불한 산길을 본 적이 있나요? 이 모든 것들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‘표면’이에요. 표면이란, 어떤 물건의 겉면, 즉 우리가 손으로 만질 수 있는 바깥 부분을 말해요. 그런데 이런 표면들은 모두 똑같이 생겼을까요? 아니에요! 공은 둥글고, 책상은 평평하고, 도넛은 가운데 구멍이 뚫려 있죠. 그럼, 이 표면들이 얼마나 ‘휘어져’ … 두 개의 숫자로 세상을 그릴 수 있을까? 곡률 이야기 계속 읽기